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종석 의원이 때아닌 문자 욕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3일 프라임경제 보도에 따르면, 본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시민의 문자에 김종석 의원이 `ㅁㅊㅅㄲ`라고 답했다는 것.
특히 이 문자를 제보한 시민은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SNS 프로필 사진 등을 통해 김종석 의원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김종석 의원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누리꾼들은 "며칠 뒤에 `해당 휴대폰은 보좌관이 소지하고 있던 도중에 보좌관이 답한 것`이라고 답할 듯(funm****)", "진짜로 저렇게 대놓고 국민한테 하는 정치인은 처음이네(kig0****)", "정말 공손한 출석요구 문자에 저런 답문을 했다면 정말...(kksk****)", "아니 시민이 먼저 욕을 해서 OOO라고 한건가?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회의 참여하라고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했는데 OOO 라고 답장을 했다고?(kdy9****)", "주작아님? 이슈되고 이렇게 될거 뻔히 아는데 저런 말을...(alsw****)", "설마... 휴대전화 잊어버린 거 아닐까. 팩트 맞나?(myuo****)" 등 반응을 전했다.
/ 사진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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