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눈물의 이별위기 ‘섬세한 감정표현 빛나’

입력 2018-0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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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연속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최수영이 온주완과의 이별 위기를 맞았다.

지난 7일 방송된 `밥상 차리는 남자` 33회 방송에서는 캐빈밀러(이재룡 분)가 이루리(최수영 분)와 정태양(온주완 분)의 결혼을 반대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신모(김갑수 분)의 과거를 듣게 된 캐빈이 루리와 태양의 결혼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캐빈은 루리를 만난 자리에서 ‘돈 밝히는 집안’이라며 루리의 집안을 모욕했고 마침 회장실에 방문했던 신모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두 집안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루리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캐빈에 당당히 맞서며 태양과 더는 만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루리는 태양을 사랑하지만 이별해야만 하는 현실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수영은 극중 연인 태양(온주완 분)과의 이별 위기 속에 처한 루리의 슬픔을 애절한 눈물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최수영이 출연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2회가 연속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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