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층 실업률이 9.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2016년 101만2000명 보다 1만6000명 증가한 수치이자, 실업자 통계가 바뀐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누리꾼들은 "중장년 실업자 통계도 알아보자 맨날 청년취업 걱정만 하지말고(koko****)", "청소년뿐만 아니라 한창이신 40대도 50 대도 직장 잃거나 일자리 못 구하거나...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일자리 찿기 힘들어지시는 어르신들.....(MI****)",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으로 좀더 타격있지 싶은데(babo****)", "일자리는 많다.청년들이 눈이 높아져서 다 대기업으로만 갈려는 현실이니 실업률이 낮은거지중소기업은 아직도 잦은 이직, 사람 한명채용하는게 힘들다.중소기업을 살려야 실업률이 준다(elit****)", "할일은 많다 앉아서 하는 자리 구해서 그렇치 돈벌곳은 많은데 어려운곳을 회피해서 그자리에 외국인이 차지해서 너무 편하게 먹고 살려고 해서(jdki****)", "시급이 좀 올라서 취업 좀 하겠네 알바도 취업한 걸로 치니 사회탓 신세한탄만하지말고 이것저것 알바도 해보고 하세요 이력서 볼때 동종경력 말고도 한곳에 일한 기간 같은것도 봐요 2달 3달 옮겨다니신 분들은 쓰지마요 오히려 마이너스니까(snow****)", "이번정권 탓하려면 최소 올해까지 봐야하는거 아님?(unsu****)"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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