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국민연금의 보험료 수납, 연금급여 지급 등 관리 업무를 전담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2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주거래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3월 12일부터 3년동안 국민연금공단의 연금보험료 수납 업무를 비롯해 연금급여 지급, 본부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금적립금 617조원, 총가입자 2,186만명의 글로벌 대표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과 주거래 계약을 통해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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