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美 현지법인 설립…파킨슨병 신약 임상2상 추진

김원규 기자

입력 2018-0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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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사 카이노스메드가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임상 1상 공식 완료를 앞두고 있는 자사의 혁신신약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의 미국 내에서 효율적인 임상 2상 추진을 하고 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동부지역 델라웨어 지역에 설립한 자회사의 이름은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 Inc.)로 카이노스메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 예정인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미국 내 임상 2상은 자회사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가 전담하게 됩니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이번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단순 임상실험 뿐 아니라 앞으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것은 물론, 당사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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