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설법인이 증가하고 그 수요에 걸맞게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늘어나면서 과거 공장을 연상케 하던 회색 빛의 네모 반듯한 형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조경 및 커뮤니티, 기숙사, 섹션형 오피스 등 내·외부에 특화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물류 이동의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도 하고, 친환경설비가 적용되기도 한다. 더불어 옥상정원 등 조경특화를 통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북카페,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기숙사 등 과거에는 없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내부에 설치한다.
이러한 특화설계는 입주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낮은 공실률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문정역 테라타워`는 264대 1이라는 높은 계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팬코일 시스템을 통해 개별 냉난방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조명제어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 등을 통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메카인 서울 가산동 일대에 특화설계를 갖춘 블루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가산 테라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와 더불어 대형 건설사 시공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성, 향후 투자가치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17층 기숙사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 입지를 갖췄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그 중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교통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가산 테라타워는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근으로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지식산업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상품도 우수하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지상층)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여 쾌적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또, 하중은 최대 1.0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기숙사를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타지역 신규 지식산업센터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경쟁력도 갖추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가산 테라타워는 `2017 시공능력평가` 7위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더욱 이목을 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입지에 안정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랜 기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로 차별화된 상품성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향후 높은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