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이 온주완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캐빈의 목숨을 노렸던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루리(최수영 분)와 정태양(온주완 분)이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를 통해 캐빈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양은 루리가 위험에 처해질 것을 걱정해 더 이상 자신의 일을 함께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루리는 태양에게 ‘혼자 감당하지 말고 나에게 털어놔라. 결혼을 결심하며 이 정도는 각오했다’며 태양을 안심시키는 한편 병실 목격자를 함께 찾아 나서며 태양이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 힘이 되어줬다.
또 루리는 태양을 설득해주길 바라는 캐빈을 만나 태양의 진심을 전했다. 캐빈을 만나기 전 태양이 꿈꾸던 아버지의 롤모델이 캐빈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두 사람의 부자관계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최수영은 온주완과의 사랑이 굳건해지며 방황하는 그를 다독이기도 하고 다그치기도 하며 든든하면서도 함께할 수 있는 조력자를 자처했다.
한편 최수영이 출연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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