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女500m 신기록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

입력 2018-02-10 20:20  


최민정이 쇼트트랙 예선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20 성남시청)은 1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예선서 42초870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민정은 이날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이 경신한 올림픽 신기록(42초872)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심석희는 스타트에서 밀렸지만 3위로 올라섰고 아웃코스로 쫓았지만 3위로 결승선을 통과,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5조로 나선 김아랑 역시 3위를 기록해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 했다.
한편 킴 부탱(캐나다),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취춘위(중국), 판커신(중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등이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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