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서울 고가주택의 가격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권과 용산 등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뛴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의 주택 상위 20%(5분위 주택)의 평균 가격은 13억6천818만원으로 지난해 1월(11억9천992만원)보다 14.02% 올라 2010년 이후 9년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가격 상승 폭이 높은 주택은 상위 21~40%에 드는 4분위 주택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7% 올라 평균 7억7천811만원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