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시중은행, 가상화폐 계좌 발급 확대하나

입력 2018-02-20 16:36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20일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계좌를 개설해주도록 은행을 독려하겠다고 밝히면서 계좌 발급 은행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최 원장은 이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실명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지 않는 은행들에 대해선 "(거래를 허용토록) 독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시스템을 충분히 갖춘 은행들은 가상화폐 실명 계좌를 자유롭게 개설해줄 수 있다고 했지만, 은행들은 정부의 `눈치`를 살피면서 소극적인 입장이다.

최 원장은 "시중은행 중 신한·농협·기업은행이 가상통화 취급업소 4∼5곳과 거래하고 있는데, 필요하다면 더 하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과 하나은행도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당국 눈치를 보지 말고 거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으로부터 가상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한국블록체인협회에 집단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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