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2-21 10:59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남아메리카 콜롬비아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다국적 제약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와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 : 리툭시맙)의 콜롬비아내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신흥 제약시장을 뜻하는 `파머징(Pharmerging)` 국가 중 하나로, 콜롬비아 정부는 2014년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한 약식 허가규정을 도입하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나라입니다.
먼디파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공고하게 유지해 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재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내 주요 국가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유통파트너사와 협력해 시판 허가를 받은 도미니카공화국과 과테말라, 니카라과ㆍ코스타리카 등에서 트룩시마 런칭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 상반기 콜롬비아에 중남미 국가를 관할하는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파머징 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콜롬비아의 경우 장기간 고가의 오리지널의약품이 독점 판매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와 기대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중남미 국가의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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