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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총 회장에 손경식··외압 의혹은 여전

입력 2018-02-27 17:22  

    <앵커>

    한국경영자총협회 차기 회장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회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사상 초유의 정치권 개입 논란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7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경총은 오늘(27일) 회장 선출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재계 원로인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전형위원회는 "손 회장은 경제계의 높은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며 "특히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경제계 대표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추대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경제계 대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노사관계 현안들을 다루게 됩니다.

    손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소기업을 포함한 재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경영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당초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의 상근부회장 선임은 정치권 외압 논란 속에, 손 회장이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회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사상 초유의 정치권 개입 논란은 손 회장과 경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이나 최저임금 인상 등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경총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의혹의 눈초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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