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증 마이클잭슨 앓던 백반증 차이점은?

입력 2018-03-13 10:27  


희귀질환인 백색증과 백반증이 화제인 가운데 두 질병의 차이점에 관심이 집중된다.
백색증과 백반증은 모두 주변 피부와의 극명한 색상 대비로 인해 용모를 망가뜨리고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환자를 정신적으로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
생소했던 두 질병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마이클 잭슨’의 사례다.
마이클 잭슨은 흑인 가수 중 최고의 명성과 부를 얻을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어느 순간부터 백인으로 보일만큼 하얗게 변했다.
사람들은 마이클잭슨이 검은 피부를 싫어해 백인이 되려고 전신 성형 수술을 했다고 오해했지만, 백반증으로 생긴 얼룩덜룩한 반점을 지우기 위해 진한 화장을 하게 된 것이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의 파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며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을 의심하고 있다.
백색증은 사람 또는 척추동물에 나타나는 유전 질환이다. 피부나 털의 선천적인 색소감소로 상염색체의 유전 또는 색소세포의 총체적 부족, 색소세포 내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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