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폭탄선언...'도대체 왜'

입력 2018-03-19 08:32  

이태임 "고통스러워..앞으로 평범한 삶 살 것" 은퇴 시사
이태임, 은퇴 선언 심경고백 눈길, 소속사 묵묵부답
이태임 `품위있는 그녀` 부활 뒤로 하고, "연예계 떠날 듯"



이태임 연예계 은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기 때문.

이태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태임이 언급한 “지난 날이 너무 힘들었다” 발언을 두고선 여러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일련의 미투 운동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글까지 이태임의 글에 달리고 있다.

19일 오전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누가 보더라도 이태임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태임이 갑자기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글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태임이 지난해 9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증권가 찌라시로 인한 소문과 그로 인한 인신공격과 악플에 시달린다고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당시의 주장이 은퇴의 주된 이유가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태임은 과거 예원과의 욕설 논란으로 사회적 비판을 한 몸에 받았고, 이태임은 연예계 생활이 한때 휘청거렸다. 이태임은 이 때문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이태임은 그러나 재기에 성공했으며 각종 분야에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 이태임이 돌연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하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고통 속에서 힘들었다는 이태임의 주장을 두고선 논쟁 역시 치열하다.

아울러 최근 논란 후 복귀한 뒤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까닭에 이태임이 남긴 글이 사실상 은퇴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는 팬들 역시 비등하다.

2008년 데뷔한 이태임은 최근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MBN `비행소녀` 등에 출연해왔다.

특히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크게 주목받으며 화려한 재기를 알린 바 있다. 이태임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알린 드라마였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이태임은 결국 ‘201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핫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각에선 이태임을 둘러싼 정치적 해석도 나온다. 과거 유명 인사의 자제와 함께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또 최근 그 자제가 언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이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카더라 통신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태임의 이 같은 은퇴 선언에 대해 소속사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인 상태다.

이태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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