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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권영훈 기자

입력 2018-03-21 10:56   수정 2018-03-21 14:46


<사진(청와대 제공): 21일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북미 정상회담은 회담 자체가 세계사적인 일"이라며 "진전 상황에 따라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회담들과 앞으로 이어질 회담들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핵과 평화 문제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며 "남북이 함께 살든 따로 살든 서로 간섭하지 않고 서로 피해주지 않고 함께 번영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가보지 않은 미답의 길이지만 우리는 분명한 구상을 가지고 있고 또 남북미 정상간 합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와 북미관계의 정상화, 남북 관계의 발전, 북미 간 또는 남북미간 경제협력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준비위원회가 그 목표와 비전을 이룰 수 있는 전략을 담대하게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목표와 비전 전략을 미국측과 공유할 수 있도록 충분히 협의하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또, "회담 자료를 준비할 때 우리 입장에서가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각각의 제안 사항들이 남북과 미국에 각각 어떤 이익이 되는지, 우리에게는 어떤 이익이 있고 북한에게는 어떤 이익이 있고 또 미국의 이익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익들을 서로 어떻게 주고받게 되는 것인지 이런 것을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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