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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일냈다'…하루만에 치솟은 기업가치가 '대박'

입력 2018-03-24 10:35  



온라인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업체인 드롭박스가 23일(현지시간) 첫 나스닥 거래에서 장중 44%가 오르며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드롭박스는 이날 주당 21달러에 출발했지만, 장중 30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드롭박스의 기업가치는 119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2017년 스냅의 IPO(기업공개) 이후 가장 기대되는 유니콘 스타트업의 IPO가 될 것으로 전망됐던 드롭박스가 예상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함에 따라 우버, 에어비앤비 등 다른 유니콘 기업들의 IPO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드롭박스는 지난해 매출이 11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순손실 규모는 1억1천170만 달러로 전년의 2억1천만 달러에서 절반가량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유료 이용자 당 평균 매출은 111.91달러였으며 현재 등록된 이용자 수는 5억 명, 유료 이용자는 1천100만 명이라고 밝혔다.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드롭박스의 주식은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드류 휴스턴이 24.4%를 보유하고 있고, 세쿼이아 캐피털이 24.8%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이면서 IPO를 하지 않은 `데카콘` 스타트업은 우버, 에어비앤비, 스페이스X, 위워크, 핀터레스트, 새뭄드 등이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드롭박스의 성공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스냅도 첫날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공모가 보다 3%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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