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께 중국 우주정거장, 지구로 추락한다

입력 2018-03-30 16:15  

이르면 다음달 1일 중국 최초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지구 지표면과 충돌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톈궁 1호`가 4월 1일 또는 2일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주물체 추락 시 행동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톈궁 1호가 우리나라 인근 상공에서 추락할 경우, 추락 예상 시간 전후로는 외출이나 외부활동을 삼가야 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들어와 지하에 있는 대피소나 튼튼한 건물벽 및 기둥 뒤에 있는 것이 좋다.

만일 실내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간판이나 유리창 등이 없는 곳으로 피해야 하며, 소지한 물건을 이용해 머리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톈궁 1호의)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면,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잔해물에는 피부와 호흡기를 손상하는 무수하이드라진 같은 독성 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어, 이 물체를 만져서는 안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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