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中 사드 보복 해제 약속 환영…정부의 노력 큰 힘"

입력 2018-04-01 14:04  



롯데그룹이 한·중 갈등 해소 국면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롯데지주는 "한·중 양국이 중국 진출 기업의 어려움을 정상화하기로 밝힌 것에 환영한다"며 "특히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중국 당국의 약속에 대해서도 신뢰를 가지고 호응하겠다"며 "롯데는 최선을 다하는 기업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Δ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Δ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 Δ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등을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히 양 위원은 "중국은 문 대통령의 관심사항을 매우 중요시한다"며 "관련 사항은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의 방중 당시에도 `사드 갈등 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약속했지만 실질적인 조치가 이어지지 않았단 점에서 실제로 경제 보복을 철회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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