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중계일정, "작업 거친 후 5일 방송"

입력 2018-04-02 17:00  



우리 예술단 평양공연이 오는 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5일 오후에 녹화 방송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당초 3일 공연을 중계할 계획이었으나 북측 참석 상황 등에 변경이 생겨 1일 공연을 중계하는 것으로 잠정 논의 중"이라며 "평양 일정이 종료된 뒤 중계 화면 원본을 서울로 가져와 일부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예술단 공연에 앞서 지난달 27일 배포한 자료에서 "공연 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녹화 방송할 예정"이라며 "장비는 조선중앙TV가 제공하고 기술과 촬영, 편집은 MBC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지난 1일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봄이 온다`는 5일 목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이날 평양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11명(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관람했다.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개최된다.

평양공연 중계일정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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