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양세찬, 단둘이 하룻밤 보낸 사연은? (ft. 박나래 폭발)

입력 2018-04-09 09:17  


장도연과 양세찬이 단둘이 밤을 보낸 사연이 이목을 끈다.
앞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나래와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양세찬은 장도연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양세찬은 “장도연과 단둘이서 우리 집에서 잔 적이 있다”며 “결혼한 김기욱의 집에 있기가 미안해서였지만, 당시 양세찬은 ‘왜 우리 집에 간다는 거지?’하고 이상한 생각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처음 듣는 얘기다”며 불안한 눈빛을 보이며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한때 연하남 양세찬을 열렬히 짝사랑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어 양세찬은 “장도연 누나나 저나 사내연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무대에서 키스, 포옹해도 아무렇지 않다”면서 “그런데 제가 누나 같은 단발 스타일을 참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장도연이)머리 길었을 땐 아무 감정도 없다가, 머리를 짧게 치고 왔는데 연기를 하면서 약간 흔들리고 연기에 감정이 들어가더라”고 호감을 느꼈음을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다시 흥분하며 “스타일리스트 있으면 바리깡 가져오라”고 질투해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라디오스타 작가로부터 비로소 둘의 사이를 처음 전해 들었다”면서 “처음에 듣고 너무 소름 끼쳤다. 장도연은 사이코패스 같다”고 폭풍 질투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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