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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유료 호출 기능 1천원 확정…오늘부터 시행

입력 2018-04-10 10:22  



카카오택시가 국토부 권고사항을 고려해 유료 호출비를 1,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스마트호출 서비스만 출시하고 당초 5,000원 안팎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던 `즉시배차`는 추가 논의를 거쳐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공지능 기반 배차시스템 `스마트 호출`기능을 오늘 오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호출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엔진이 예상거리와 시간, 과거 운행패턴, 교통상황 등을 분석해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를 먼저 호출하는 서비스입니다.

다만 일부 기사들의 스마트호출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호출 목적지는 기사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기사는 스마트호출을 수락해야만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를 확인하고 연결을 취소하면 일정 시간동안 스마트 호출에 응할 수 없게 됩니다.
스마트호출 사용료는 주·야간에 관계없이 모두 1,000원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새로운 호출기능에 대해 지속적인 사용자 인식 조사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우려를 최소화 하는 방향에서 책정한 금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호출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할 경우 사전에 카카오T앱에 등록해둔 지불수단으로 결제해야 하며 요금 외 추가비용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택시 기사 회원 대상 인센티브 제도인 `포인트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포인트 시스템은 호출 응답, 이용자 별점 평가에 따라 기사 회원에게 적립·환급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포인트는 실시간으로 적립되며 기사용 앱을 통해 내역을 확인하고 환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단거리 교통취약지 등으로 인해 응답률이 낮은 일반 호출에 응답한 기사에게 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호출 응답 동기를 추가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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