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나경원은 얼굴마담에 앵무새" 맹비난

입력 2018-04-11 15:46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비난했다.
신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100분 토론’ 유시민 VS 나경원, 얼굴마담 들통난 꼴이고 화장실에서 눈물바다 꼴이다. 나경원 만능키 고장난 꼴이고 앵무새 녹음기 드러난 꼴이다”고 적엇다.
이어 신 총재는 “ 방앗간 허수아비 꼴이고 다음 카드 배현진 준비하는 꼴이고 구원투수 배현진 등판 시간 문제 꼴이다. 노답 나경원 꼴이고 나경원 참패 당한 꼴이다”며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엮어 비판했다.
앞서 나경원 의원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개헌안의 ‘토지공개념’을 두고 조항에 ‘법률로써’라는 부분이 없는 부분을 지적하다 논란에 중심에 섰다.
유시민 작가는 “전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출력해 온 건데, (자료를) 어디서 가져오신 거에요?”라고 물었고, 나경원 의원은 “우리 직원들이 가져온 것인데…”라고 당황했다. 시민토론단 사이에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 발의안’에 따르면 제128조 2항에는 “국가는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만 법률로써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다만 나 의원은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빠진 청와대 헌법 개정안 발표(3월 21일), 법제처 심사요청안(3월 22일)을 공개했고, 국회 제출안(3월 26일)에 문구가 추가된 점을 강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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