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전공자도 빅데이터전문가에 도전한다!

입력 2018-04-13 17:49  




메가스터디교육그룹 더조은컴퓨터학원 빅데이터 수료생 37%가
인문사회계열 출신
4년제 대학 출신 75%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데이터는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 원유"라며 "기업들은 다가오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이해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최근 이러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서 각 기업들도 분주하다. 빅데이터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하는 빅데이터전문가들은 대기업 또는 검색포털사이트, IT업체, 여론조사전문기관, 공공기업, 금융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산업현장에서 빅데이터분석 전문가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관련 교육기관에도 수강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빅데이터분석 전문가가 되기 위해 컴퓨터 관련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문·사회·상경계열 전공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그룹 더조은IT아카데미와 더조은컴퓨터학원은 지난 해부터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다.

더조은IT아카데미와 더조은컴퓨터학원(강남, 종로, 신촌캠퍼스)에서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 말까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훈련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모두 131명이다. 이 중 최종학력은 4년제 대학 출신자가 전체 수료생의 75%인 98명으로 나타났고, 2년제 전문대학 출신자는 15%인 1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빅데이터전문가하면 컴퓨터 관련 전공자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인문·사회·상경계열 전공자들도 37%인 49명으로 나타났다. 이 학원에서 지난 해 9월부터 「빅데이터 분석(R)을 위한 자바, 파이선 개발자」 과정을 수강하고 IT업체에 취업을 한 이OO(남, 28세)씨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는데, 최근 언론사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더조은컴퓨터학원 신촌캠퍼스 전철희 원장은 "5~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과정이지만 빅데이터 과정에 대한 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빅데이터 과정까지 합하면 빅데이터 과정 수강생은 400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테이터분석 전문가에 대한 산업현장의 수요가 많아서 다른 직종보다는 취업에 소요되는 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다. 이 학원에서 빅데이터 관련 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들의 취업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2개월 정도로 나타났다.

이 학원에서 빅데이터 강의를 하고 있는 주형돈 강사는 "빅데이터분석 전문가는 최근 들어 산업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인문학이나 사회학, 상경계열을 전공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통계학과 컴퓨터 언어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 교육그룹 더조은IT아카데미 신촌캠퍼스는 빅데이터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파이썬과 R을 활용한빅데이터 분석(머신러닝,딥러닝)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5월 14일 개강하고, 강남캠퍼스는 오는 4월 26일에 빅데이터 과정을 개강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국가기간전략산업으로 수강료 전액 100%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기간 전략산업 수강과 관련해서는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더조은컴퓨터학원 신촌캠퍼스를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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