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정강이 걷어 찬 대구FC 김경준 제제금 300만원

입력 2018-04-24 18:30  

프로축구 K리그 경기 중 상대팀 선수 정강이를 걷어 찬 선수가 제재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구FC 김경준에게 제재금 300만원과 출전정지 2경기 징계를 내렸다.

김경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원정경기 중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 선수 정강이를 가격하는 과격한 행동을 했다.

주심은 이날 영상판독 후 김경준에게 퇴장을 명령했고, 연맹은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 2경기를 포함해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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