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한 탄광에서 발파 중 근로자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됐다.
정선 한덕철광 사고로 심정지 환자 1명, 중상 1명, 경상 2명 등 현재까지 4명이 다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2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초에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가 소방당국을 도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선 한덕철광 사고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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