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상습 도박판' 부산교도소 교도관들 징계

입력 2018-05-01 19:05  


부산교도소 교도관들이 1년 이상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내기 도박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부산교도소는 최근 교도관 5명이 내기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해 징계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근무경력 12∼20년 정도의 고참 교도관 5명은 2016년 1월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식당에서 식삿값 내기를 위해 포커판을 벌였다.
하룻밤에 1인당 10만∼100만원까지 판돈이 오갔다.
이들의 도박은 1년 4개월여 만인 2017년 5월까지 계속됐고, 급기야 한 교도관은 3천만원을 잃고 은행 빚을 졌다.
결국 빚 독촉에 시달리던 이 교도관이 자진신고를 하면서 부산교도소가 법무부에 보고해 진상조사가 이뤄졌다.
부산교도소는 해당 교도관 5명에게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내리고 타 기관으로 전출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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