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또 다시 `구원파` 의혹에 휩싸였다.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 구원파 전도 포착`이라는 제목하에 박진영과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관계를 파헤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박진영은 앞서 불거진 `구원파` 관련, 의혹들을 부인한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영 2013년 10월 9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다. 이후 재혼한 아내가 고 유병언 회장의 조카라고 밝혀지면서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됐다. 나이를 제외하곤 어떠한 정보도 전무한 상황에서 `유병언 조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불편한 관심이 이어진 것이다.
JYP 측은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의 조카라는 인적 관계는 사실이지만 그 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특히 아내에 대한 악플 공격이 이어지자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박진영은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며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세간의 관심과 의혹을 경계했다.
그러나 이번 `구원파 의혹` 보도가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은 박진영을 둘러싼 발언들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사진 박진영 SN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