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2018년 1분기 매출 4조 1,232억 원, 영업이익 6,6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148억 원에서 18.8% 감소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은 원화 강세에 대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일부 제품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롯데케미칼 방향족부문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말레이시아 현지 화폐인 링깃 강세로 수익이 감소했지만, 롯데첨단소재의 경우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호실적이 유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신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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