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10년 만에 작은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더원. 그 이 전까지만 해도 그는 가수 지망생들을 통해 ‘I Do’, ‘보낼 수 없는 너’ 등의 곡이 불려지고, ‘사랑아’(내 남자의 여자OST), ‘가시’(장미빛 인생OST) 등 많은 OST를 통해 실력파 가수로 관심이 높았다.
2009년 6월, 가수 더원은 대학로의 작은 공연장에서 ‘첫번째 드라마’라는 타이틀로 총 23회의 장기 공연을 진행하며 처음으로 관객과 만나며 그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그의 열정은 2012년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그대로 표출된 바 있다.
그리고 10년 후, 2018년 6월 2일 더원의 작은 콘서트 [One Mind]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5월말 경 발표 예정인 신곡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OST곡을 비롯해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한국과 중국의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발표되었던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2009년 소극장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더원의 주옥 같은 OST 명곡들도 관객들과 함께한다.
한편, 더원과 함께 그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더원의 작은 콘서트 [One Mind]는 오는 6월 2일 서울 광진구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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