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먼저 한 주간의 베트남 비즈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은퇴투자처로 관심 받고 있는 베트남의 매력에 대해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지역 중 기후가 좋고 베트남 속 유럽으로 불리면서 은퇴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달랏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말씀 위해 K-VINA 비즈센터의 김현수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질문1>
달랏이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특히 기후가 좋다고 하는데, 정확한 위치와 함께 왜 기후가 좋은 건지 설명을 해주시죠.
<답변>
네 달랏은 베트남 남부 람동성에 있는 도시인데요,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요.
호찌민에서 국내선 항공기로는 약 50분, 승용차로는 약 6시간 정도 걸리고 냐짱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달랏은 해발 1,500미터 고원지대로서 소나무 숲이 우거져있고, 기후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18도에서 23도 정도로
일년내내 한국의 5월 달 날씨 같아서 살기에 매우 쾌적하고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한마디로 한 폭의 그림같은 낭만적인 행복도시입니다.
<질문2>
달랏 지역 기후 특성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이 지역에서 주로 하는 산업은 어떤 게 있나요? 한국 사람이 관심 갖고 할 만한 일들은 어떤 게 있나요?
<답변>
네. 달랏 근교에는 토양이 기름지고 비옥해서 꽃이나 채소, 딸기, 과일, 차, 커피, 고무 등의 온대작물이 많이 재배되고 있고요. 베트남커피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한국 사람이 진출한 분야에는 딸기농장에 스마트팜을 접목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든지 농업용 비닐하우스 제조업이나 젖소를 목축해서 우유를 생산한 사례도 있습니다.
<질문3>
달랏시는 친환경 도시로서 달랏시 정부 방침은 앞으로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조건의 개발원칙을 천명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개발 방향을 갖고 있는 건가요?
<답변>
베트남 람동성과 달랏시 정부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면서까지 해야하는 개발방식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달랏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의 주거생활수준을 선진국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주거생활비는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친환경-생태보존 및 자급자족형-스마트시티 개발,
즉 '자연친화적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개발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2017년부터 2025년 까지 개발을 완료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저희 K-VINA비즈센터와 의논하고 있습니다.
이번달(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호찌민.달랏 산업.투자.창업 시찰단이 람동성 정부와 달랏시 정부를 방문할 예정인데요. 이때 구체적인 실무협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질문4>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나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과 맥을 같이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가 가진 기술과 경험을 통해 현지에서 접목시킬 만한 일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람동성과 달랏시 정부관계자와 협의가 잘된다면 향후 달랏시에 우리나라의 첨단신기술분야인 '미래형 스마트 도시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래형 스마트 도시모델'에 대해 간략히 부연설명드리면요. '도시를 IT, ICT 등이 활용된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최적의 생활환경으로 구성하고 거주자 소득향상과 행복실현을 위한 도시종합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태양열발전, 풍력발전이라든지, 달랏 호수의 물이 점점 더 오염 되어가고 있는데,
호수에 '원심력장치시설'을 할 경우, 원심력에 의해 공기와 물을 동시에 흡입해서 특수 임펠러 회전을 통하면 나노버블이 생성되는데요.
달랏호수 물속에 나노버블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게되면 용존산소(Dissolved Oxygen)가 증가하고 음이온으로 대전된 나노버블이
수중 생태계를 호기성환경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호수의 오염물질 분해력, 억제력, 정화 등의 효과를 냅니다.
그 결과 달랏 호숫물을 1급수(식수) 또는 2급수로 유지관리 할 수 있고요. 그렇게 된다면 달랏지역 관광 증대와 농업, 축산업 발전 등의 2차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질문5>
달랏시에서 첨단기술의 접목 외에 전통적인 산업이나 서비스업종으로 할만한 유망한 사업들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답변>
달랏의 한국학과로 유명한 달랏대학교는 1957년에 설립된 베트남 명문 국립대 중 한 곳인데요. 스마트농업 분야와 IT 분야, 생명공학 분야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전문인력과 좋은 기후, 낮은 경작비용을 활용할 수 있는 유망지역으로 알려지면서 달랏 지역에 대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외국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가령, 일본인 투자자 타카씨는 30세 초반에 일본을 떠나 달랏 근교에서 '꽃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스페인, 콜롬비아, 일본에서 자라는 70종의 '카네이션과 데이지'를 달랏에 가져와서 대규모 생산을 위해 적합한 품종을 선별하고 연구 및 실험 재배했다고 합니다.
일본 내 경작비용의 1/4 수준으로 매달 20만송이의 카네이션과 데이지를 생산하고 있고요.
그 중 2/3가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40여 명의 현지노동자들과 함께 일본표준품질에 맞는 꽃을 생산해내기 위해서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질문6>
달랏을 비롯해 베트남 투자나 사업진출에 관심있는 분들은 어떤 것을 먼저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답변>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무슨 사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일단 해외여행을 하거나 또는 현장 시장조사를 할 것을 권합니다.
이런 시장조사에 대해 엄두가 안나는 사람들은 우선 K-VINA비즈센터에 와서 개인상담을받으시면 안내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베트남 달랏 지역에 대한 안내를 K-VINA비즈센터의 김현수 수석전문위원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먼저 한 주간의 베트남 비즈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은퇴투자처로 관심 받고 있는 베트남의 매력에 대해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지역 중 기후가 좋고 베트남 속 유럽으로 불리면서 은퇴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달랏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말씀 위해 K-VINA 비즈센터의 김현수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질문1>
달랏이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특히 기후가 좋다고 하는데, 정확한 위치와 함께 왜 기후가 좋은 건지 설명을 해주시죠.
<답변>
네 달랏은 베트남 남부 람동성에 있는 도시인데요,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요.
호찌민에서 국내선 항공기로는 약 50분, 승용차로는 약 6시간 정도 걸리고 냐짱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달랏은 해발 1,500미터 고원지대로서 소나무 숲이 우거져있고, 기후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18도에서 23도 정도로
일년내내 한국의 5월 달 날씨 같아서 살기에 매우 쾌적하고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한마디로 한 폭의 그림같은 낭만적인 행복도시입니다.
<질문2>
달랏 지역 기후 특성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이 지역에서 주로 하는 산업은 어떤 게 있나요? 한국 사람이 관심 갖고 할 만한 일들은 어떤 게 있나요?
<답변>
네. 달랏 근교에는 토양이 기름지고 비옥해서 꽃이나 채소, 딸기, 과일, 차, 커피, 고무 등의 온대작물이 많이 재배되고 있고요. 베트남커피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한국 사람이 진출한 분야에는 딸기농장에 스마트팜을 접목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든지 농업용 비닐하우스 제조업이나 젖소를 목축해서 우유를 생산한 사례도 있습니다.
<질문3>
달랏시는 친환경 도시로서 달랏시 정부 방침은 앞으로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조건의 개발원칙을 천명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개발 방향을 갖고 있는 건가요?
<답변>
베트남 람동성과 달랏시 정부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면서까지 해야하는 개발방식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달랏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의 주거생활수준을 선진국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주거생활비는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친환경-생태보존 및 자급자족형-스마트시티 개발,
즉 '자연친화적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개발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2017년부터 2025년 까지 개발을 완료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저희 K-VINA비즈센터와 의논하고 있습니다.
이번달(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호찌민.달랏 산업.투자.창업 시찰단이 람동성 정부와 달랏시 정부를 방문할 예정인데요. 이때 구체적인 실무협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질문4>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나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과 맥을 같이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가 가진 기술과 경험을 통해 현지에서 접목시킬 만한 일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람동성과 달랏시 정부관계자와 협의가 잘된다면 향후 달랏시에 우리나라의 첨단신기술분야인 '미래형 스마트 도시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래형 스마트 도시모델'에 대해 간략히 부연설명드리면요. '도시를 IT, ICT 등이 활용된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최적의 생활환경으로 구성하고 거주자 소득향상과 행복실현을 위한 도시종합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태양열발전, 풍력발전이라든지, 달랏 호수의 물이 점점 더 오염 되어가고 있는데,
호수에 '원심력장치시설'을 할 경우, 원심력에 의해 공기와 물을 동시에 흡입해서 특수 임펠러 회전을 통하면 나노버블이 생성되는데요.
달랏호수 물속에 나노버블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게되면 용존산소(Dissolved Oxygen)가 증가하고 음이온으로 대전된 나노버블이
수중 생태계를 호기성환경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호수의 오염물질 분해력, 억제력, 정화 등의 효과를 냅니다.
그 결과 달랏 호숫물을 1급수(식수) 또는 2급수로 유지관리 할 수 있고요. 그렇게 된다면 달랏지역 관광 증대와 농업, 축산업 발전 등의 2차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질문5>
달랏시에서 첨단기술의 접목 외에 전통적인 산업이나 서비스업종으로 할만한 유망한 사업들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답변>
달랏의 한국학과로 유명한 달랏대학교는 1957년에 설립된 베트남 명문 국립대 중 한 곳인데요. 스마트농업 분야와 IT 분야, 생명공학 분야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전문인력과 좋은 기후, 낮은 경작비용을 활용할 수 있는 유망지역으로 알려지면서 달랏 지역에 대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외국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가령, 일본인 투자자 타카씨는 30세 초반에 일본을 떠나 달랏 근교에서 '꽃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스페인, 콜롬비아, 일본에서 자라는 70종의 '카네이션과 데이지'를 달랏에 가져와서 대규모 생산을 위해 적합한 품종을 선별하고 연구 및 실험 재배했다고 합니다.
일본 내 경작비용의 1/4 수준으로 매달 20만송이의 카네이션과 데이지를 생산하고 있고요.
그 중 2/3가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40여 명의 현지노동자들과 함께 일본표준품질에 맞는 꽃을 생산해내기 위해서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질문6>
달랏을 비롯해 베트남 투자나 사업진출에 관심있는 분들은 어떤 것을 먼저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답변>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무슨 사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일단 해외여행을 하거나 또는 현장 시장조사를 할 것을 권합니다.
이런 시장조사에 대해 엄두가 안나는 사람들은 우선 K-VINA비즈센터에 와서 개인상담을받으시면 안내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베트남 달랏 지역에 대한 안내를 K-VINA비즈센터의 김현수 수석전문위원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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