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지선 폭발, 환기용 팬 떨어지면서 불꽃 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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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2 21:44  

여수 바지선 폭발, 환기용 팬 떨어지면서 불꽃 일더니…



12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광양시 송도 앞 300m 해상에서 676t급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바지선에는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나 자체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바지선 좌·우현 앞 탱크에서 불꽃이 튀면서 발생했다.

탱크 내 잔류 가스 제거를 위해 설치한 환기용 팬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불꽃이 일었고 이로 인해 탱크 내부에서 폭발과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바지선은 위험물 운반선(케미컬 운반선)을 실을 수 있는 부선으로, 전날 싣고 있던 벤젠을 하역해 탱크 안은 모두 비어 있었다.

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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