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바이오 감리위 속기록 작성…명단 비공개"

임원식 기자

입력 2018-05-15 14:44   수정 2018-05-15 14: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여부를 심의하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삼성`이 갖는 특수성,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금융감독원의 사전 통지 단계에서 시장에 미친 영향 등으로 관심이 매우 큰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 부위원장은 "감리위원회가 심의 과정을 속기록으로 작성할 의무가 없지만 이번 건에 대해선 모든 내용을 속기록으로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감리위는 삼성바이오의 회계 위반여부를 최종 결정할 증권선물위원회의 자문기구일 뿐"이라며 "감리위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할 감리위 임시회의가 모레(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서 금융위는 "감리위 민간 위원 중 한 명이 4촌 이내 혈족이 삼성 계열사에 근무하고 있어 증선위에 회피 신청을 해왔다"며 이에 해당 위원을 제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