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진기주가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고혹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도 여유 있게 팬들에게 미소를 보내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별처럼 반짝거려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MBC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29일 신인 배우 한재이(진기주 분)가 레드카펫에 당당히 입성한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드라마 ‘경성밀애’ 속 수수하고 순박한 윤덕을 연기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시상식에 초대받은 재이는 여유 있게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하고 있다. 자신을 보러 온 수많은 팬들을 향해 눈 인사를 한 그녀는 반갑게 손을 흔드는가 하면, 손하트를 발사하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재이는 어린 시절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눅 들지 않고 오뚝이처럼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과 의지가 시상식에 설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 이에 배우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시상식에 초대받은 재이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질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이번 주 재이가 고혹적인 자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것”이라면서 “시상식에서 반짝반짝 빛날 배우 한재이의 모습을 꼭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30일 밤 10시 9-10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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