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정원우 기자

입력 2018-05-30 13:59   수정 2018-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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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윤 내정자는 1949년생으로 제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 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경원대와 가천대에서 경제학 석좌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도 맡으며 실무경험도 쌓았습니다.

금융위는 공직재임 기간 중 양극화대책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해 신용보증기금 경영 수행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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