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제품 29%는 친환경…8년째 지속가능지수 편입

입력 2018-05-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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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10개 중 3개는 환경·사회 친화적 제품으로 선보이는 등 지속 가능 경영에 힘쏟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코리아(DJSI Korea)에도 8년째 편입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화장품 업계서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 올해로 10년째입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더 아리따운 세상을 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기반해 고객과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도 다뤘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해 선포한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는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하고, 경제·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는 3대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촉진을 위해 제품의 기획부터 폐기 전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강화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 중 28.8%에 환경·사회 친화적 속성을 한 가지 이상 구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을 개장해 소비자가 업사이클 과정에 동참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자 다양한 노력에도 공들였습니다. 서울 용산 신본사에는 전문의가 상주하는 AP-세브란스 클리닉 등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천연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신본사 내 에너지 절감 설비와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제품 포장재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적용을 확대해 자원 효율성을 제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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