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유망주식 [김학주의 honor club] 암 미세 환경 조절 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메드팩토'

입력 2018-06-08 15:25  



프로그램명 ; 스타유망주식 김학주의 honor club
방송일시 : 6월 7일(목) 밤 8시 30분
진행: 김학주 한동대 교수
출연: 메드팩토 하일호 부사장
구성: 최현송
조연출: 김영인
연출: 임상우PD


김학주 교수 : 먼저 ASCO가 어떤 성격의 컨퍼런스인지 성격인지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하일호 부사장 : 우리말로 번역하면 미국암임상학회인데,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항암제를 비롯한 암에 관련된 모든 임상정보가 모이는 학회로서 암관련 임상의사들을 위한 대표적인 학회입니다. 발표를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임상시험에 대한 요약을 먼저 위원회에 제출하고 위원회에서 그 정보가 충분히 발표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발표를 하여도 좋다는 결정이 있어야 발표를 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학회입니다.


김학주 교수 : 초록에서 언급된 메드팩토의 TGF beta inhibitor의 임상1상 코멘트를 사실 그대로 소개해 주십시오.

하일호 부사장 : 임상1상은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이번에 아스코에 발표된 초록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임상1상에 관련된 내용은 우리가 개발 중인 항암제 벡토서팁을 낮은 용량에서 투약을 시작하여 점차 높은 용량으로 투약하면서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영어로는 “adverse event”라고 하는 유해사례, 효능을 볼 수 있는 자료들, 그리고 약물의 흡수 내용입니다. 다른 한 부분은 벡토서팁을 효과적으로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위하여 TGF-beta에 관련된 암종 혹은 환자들을 미리 선별할 수 있도록 하는 TGF-beta 관련표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김학주 교수 : 전문가로서 그 코멘트에 대한 해석을 해 주십시오.

하일호 부사장 : 대부분의 항암제 신약개발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임상1상의 결과입니다.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이므로 용량 증량에 따른 여러 유해사례가 보고되었고, 효능은 몇몇의 환자들에게서 정해진 짧은 기간 동안 암이 성장하지 않고 안정정이었으며, 바이오마커라고 하는 효능을 대신 볼 수 있는 지표들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약물의 흡수는 원만하여 치료에 필요한 정도 이상의 흡수가 이루어진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김학주 교수 : 시장에서 회자되는 내용가운데 혹시 오해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하일호 부사장 : 일단 아스코는 임상의사 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회이므로 초록에 사용하는 용어 및 구성도 임상의사 들을 위한 것으로 일반인들을 위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오해의 요소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정합니다. 임상1상은 주요 목적은 약물의 안전성 즉 독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벡토서팁도 유해사례를 보고 한 것입니다. 유해사례 중에는 등급3 혹은 4에 해당하는 심각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 들이 비교적 낮은 용량에서 나타났고 더 높은 용량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벡토서팁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 들이 오해하는 한 가지는 약은 독성이 전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거의 모든 약이 타겟으로 하는 우리 몸의 인자들은 본래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들이므로 높은 용량에서도 전혀 독성이 없다는 것은 약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모든 약들은 효능과 독성의 사이에 적당한 지점의 용량으로 정하는 것이며 그 과정이 바로 임상시험들입니다.


김학주 교수 : TGF beta 억제제는 지금 임상 2상 진행 중인데요. 경과는 어떻습니까?

하일호 부사장 : 미국에서 효능을 관찰하는 임상 2건이 진행 중입니다. 아직 용량을 발견하는 수준이지만 모든 말기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1상과는 달리 하나의 정해진 암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효능의 힌트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Case 대학병원에서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 연구자 임상이 진행 중으로 환자들의 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환자의 수가 아직은 적어서 단정적으로 약의 효능을 이야기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김학주 교수 : 암을 target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TGF beta 저해제가 갖는 강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하일호 부사장 : TGF beta는 우리 몸에서 평소에는 순기능을 하지만 암이 생기면 암 주변의 환경을 암에게 유리하게 바꾸는 하는 나쁜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암세포의 이동을 촉진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습니다. 이외에도 암줄기세포의 성장을 돕습니다. 따라서 이런 TGF-beta를 저해하여서 암줄기세포의 성장을 막고,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면역세포가 공격하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우리 회사는 아니고 유럽의 머크-세레노라는 회사에서 TGF-beta와 면역항암제를 동시에 가진 약물로 임상을 하였는데 하나로는 효능이 없었던 췌장암에서 반응이 있었으므로 TGF-beta를 저해하는 것이 면역항암제와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임상적인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머크-세레노의 약물은 두가지를 묶어 놓은 것이어서 한 번 투약하면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저희의 벡토서팁과 다른 면역항암제를 같이 사용하면 더 유리할 것입니다. 메드팩토에서도 이런 면역항암제와의 같이 치료하는 임상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학주 교수 : 김성진 박사님께서 TGF beta의 대가 아니십니까? 김성진 박사님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하일호 부사장 : 1970년대에 처음으로 알려진 TGF-beta는 꾸준하게 연구되어졌으며, 메드팩토를 대표하는 김성진 박사님은 TGF-beta의 연구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이십니다. 김성진 박사님은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마치시고, 미국으로 가셔서 미국의 국립보건원에서 연구를 시작하셨는데 국립보건원의 종신연구자가 되셨고, 한국의 과학 발전에 뜻을 품고 귀국하셔서 길병원 암당뇨연구원, 차병원을 거쳐서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의 교수입니다.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의 학문연구와 제품개발을 같이 할 수 있는 강점이 바로 김성진 박사님이 융합기술원으로 자리를 옮기신 이유입니다.


김학주 교수 : 메드팩토의 제품개발 파이프라인 가운데 주요 제품을 소개해 주십시오.

하일호 부사장 :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 중인 항암제는 가장 앞선 것이고, 다른 후보물질들은 전임상단계입니다. 현재 항체와 저분자화합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항체는 유방암환자의 암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로 1차적으로 개발하고 후에는 치료항체로도 개발하려고 합니다. 다른 저분자화합물은 항암제 후보물질로 림프종 치료제로서 개발하려고 합니다. 이외에도 적응증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화합물을 외부에 도입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학주 교수 : 메드팩토가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을 best-in-class 로서 임상까지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그 강점이 무엇입니까?

하일호 부사장 : 일라이릴리사가 경쟁약물인 galunisertib의 추가 개발을 포기하여서 first-in-class 신약이 되어서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할 수도 있겠습니다. 신약개발은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메드팩토에서 지난 4년 동안 신약개발의 단계, 즉 비임상, 임상 준비, 임상허가, 임상시행 이 모든 것이 메드팩토의 중요한 자산이며, 다른 저분자화합물의 개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평가합니다.


김학주 교수 : 끝으로 메드팩토가 어떤 신약개발 업체로 성장하실지 비전이나 로드맵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하일호 부사장 : 메드팩토의 개발 기반은 1차적으로 우리의 강점이 TGF-beta에 관련된 새로운 화합물들의 발굴, 그리고 새로운 적응증으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진단기술 개발을 신약개발과 병행하여 진단에 근거한 환자를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단에 기반한 치료기술의 개발을 하는 작지만 세계적으로 특화된 회사로 성장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증권부)

한국경제TV  IT·바이오부  임상우  PD

 sw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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