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美 2위 홈쇼핑 론칭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6-15 14:04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만든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2위 홈쇼핑 이바인(EVINE)에 15일(한국시간) 나왔습니다.

이바인은 미국 홈쇼핑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채널로, 미국 전역 8,700만가구의 TV로 송출되며, 자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슈퍼모델 겸 할리우드 영화배우로 유명한 캐롤 앨트가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본인이 체험한 제품의 효능·효과와 주변의 반응 등 구체적인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방송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Overnight Microfiller Patch`라는 이름으로,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하며,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와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현재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국내에서 `CLHA를 이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구조체 제조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 3건의 특허 등록이 완료된 데 이어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약 60개 국가에서 특허를 진행중입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미국 내 사전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문적인 홈케어 수준의 관리가 가능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효능을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입증할 수 있었다"며 "EVINE사도 임상과 소비자 반응으로 확인된 놀라운 효능에 집중했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미국 외에도 지난 5월 독일 최대이자 유럽 2위 홈쇼핑사인 HSE24와 론칭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동시에 론칭한다는 계획입니다. HSE24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최대 규모의 홈쇼핑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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