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떠나 사업확장 나선 유림E&C…'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으로 전국구 발돋음

입력 2018-07-16 14:39  

고향 떠나 사업확장 나선 유림E&C…'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으로 전국구 발돋음



최근 분양 시장에서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건설사들의 분양 행보가 눈길을 끈다.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특화 서비스를 내세우며 신규 공급 지역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은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거주 환경`을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 수도권 진출 노크하는 `부산` 건설사

부산 대표 건설사인 유림E&C는 7월,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 365실과 연면적 1만4,697㎡ 규모의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인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구성돼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 대형건설사 영역 넘보는 `지방 출신` 중견건설사

대형건설사의 영역이던 도시정비 사업과 뉴스테이 사업으로 확장하는 지역 건설사도 있다.

인천에 기반을 둔 ㈜한양은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비사업을 맡았다.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청량리 동부청과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59층, 4개동 전용 84~124㎡ 총 1,152가구 규모로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역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상업시설들이 위치한다.

■ 그 동안 분양 없었던 지역에서 첫 분양 나서기도

광주에 연고지를 둔 제일건설은 강원도 첫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제일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서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 안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한 이 단지는 근린공원에 둘러 쌓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인근에 봉대초, 버들중, 원주여고 등이 위치한다. 전용면적 91~117㎡, 총 1,2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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