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내신 '시험지 유출' 막기 위한 관리대책은?

입력 2018-07-22 12:54  

교육부는 최근 논란이 된 시험지 유출 사건 관련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어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출제-인쇄-보관-시험 등 단계별 주의사항을 규정한 각 시·도의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은 출제와 고사시행, 감독, 부정행위 처리절차, 성적처리방법 등 평가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시·도 교육청 지침이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시험문제 유출 사건이 잇따르자 지역별로 다른 이 지침을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먼저 시·도 교육청은 지역별 지침을 점검해 8월 말까지 시험지 보안과 관련한 사항을 보완하고, 학교에 이를 안내하기로 했다.

시험지 관리를 일원화하고 시험지 인쇄 전·후로 평가담당 교사 외 다른 직원이 시험지에 접근하는 일을 최소화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 관계자는 "시험 출제는 출제교사가, 관리는 평가교사가 하는 경우가 많고 시험지 역시 인쇄본은 교무실에, 파지 같은 것은 행정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이런 업무를 일원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시험문제를 빼돌리는 등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규정도 지침과 규정에 명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사가 아닌 행정실 직원이나 학생에 대한 처벌규정을 상세화하기로 했다.

시·도 교육청은 2학기 시험이 시행되기 전인 9월까지 관내 중·고교의 시험지 보안장소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일부 시·도에서 운영하는 학교별 평가관리실(평가 관련 모든 자료를 보관하고 출입자를 통제하는 공간)을 다른 시·도로 확대하는 방안과, 인쇄실·시험지 관련 시설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은 지역별로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