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5년 연속 1위…2위는 현대건설

홍헌표 기자

입력 2018-07-26 16:41  


삼성물산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토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한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합니다.


올해 1위는 시평액 17조3,719억 원의 삼성물산이고 2위는 현대건설로 시평액은 13조675억 원이었습니다.


올해 3위와 4위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대림산업(9조3,720억 원)이 3위로 올라섰고, 대우건설(9조1,601억 원)은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GS건설(7조9,259억 원)과 현대엔지니어링(7조4,432억 원)은 각각 한 계단 상승해 5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7위는 작년보다 두 계단 하락한 포스코건설(6조9,633억 원)이, 8위와 9위는 롯데건설(5조5,305억 원)과 SK건설(3조9,578억 원)이, 10위는 HDC현대산업개발(3조4,280억원)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동탄2 신도시 부실공사 등으로 이미지가 추락한 부영주택(1조3,753억 원)은 지난해 12위에서 올해에는 26위로 14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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