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걸그룹 도박' 의혹 "황당"…'외국국적 37세 女연예인' 누구길래?

입력 2018-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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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걸그룹 도박` 사건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진 측은 3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오전부터 `걸그룹 도박` 사건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며 "해당 인물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990년대 데뷔한 유명 걸그룹 출신 A씨(37)가 6억원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A씨는 거액의 돈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몇몇 여자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유진과 마찬가지로 엉뚱한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만삭 임산부인 유진은 `걸그룹 도박`이라는 자극적 이슈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크다고.
한편 고소를 당한 걸그룹 멤버 A씨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인의 출입이 통제된 카지노에서 돈을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 걸그룹 도박 입장 (사진=소속사)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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