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마을금고 '흉기 강도'에 털렸다, 2분 만에 450만원 빼앗아 도주

입력 2018-08-07 15: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북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했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강도는 금고에 침입하자마자 창구 위로 올라가 흉기로 근무 중이던 직원 1명을 위협했다.
직원들은 창구에 있던 5만원권 90장과 1만원권, 1천원권 일부 등 현금 456만원을 가방에 담아줬다.
범인은 가방에 돈이 담긴 것을 눈으로 확인한 뒤 밖에 세워둔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2∼3분이었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6명이 근무했고 창구에는 손님이 1∼2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
비상벨 호출을 받은 경찰은 3~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강도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강도가 범행 후 미리 대기해 둔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로를 파악하고 있다.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