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쇼핑몰 아마존, 룸에이 한국무료배송 서비스

입력 2018-08-10 13:38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해외직구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고 해외직구를 하는 국가,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은 국민은 2018년 6월말 현재 884만 명으로 3년 새 8배 가까이 많아졌다.(2015년 2월 115만원).

국민 100명 중 17명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은 ‘해외직구족’ 인 셈이다. 2000년 중후반만 해도 20~30만원의 가격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에 직접 보고사는 오프라인 매장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다이슨 청소기, 매트리스, TV 등 직접 검색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해외직구가 활성화된 데는 인터넷 커뮤니티카페나 고객후기, 블로그 등을 통해 좀 더 세분화되고 상세한 정보를 주고받는 한국 특유의 소비문화가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온라인 쇼핑회사들도 한국인의 적극적인 구매활동에 화답하고 있다. 미국매트리스 직구 대표적인 쇼핑몰인 미국 현지법인 ‘룸에이(room a)’ 는 미국매트리스직구 쇼핑몰을 한국어로 서비스하고 한국으로 직배송하며 한국 파트너센터를 운영해 전국무료배송, 고객서비스(CS), 사후AS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미국 아마존 역시 7월초부터 한국으로 무료배송서비스를 개시한 이유도 이러한 추세에 뒤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룸에이 관계자는 “수입매장마다 가격차이가 워낙 큰 데다, 큰 규모의 온라인 회사들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합리적인 가격, 상담센터, AS도 제공하고 있어 매트리스는 요즘 직구 하는 대표적인 혼수용품” 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고객을 잡기 위한 해외쇼핑몰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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