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원역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입력 2018-08-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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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이 투자 외에도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아파트와 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선호되고 있다.

단지형 오피스텔이 관리비까지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는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게 되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투자가치까지 더욱 높아진다는 평가다.

이에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똘똘한 한 채`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은 평면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아파트 수준으로 설계돼 주거 편의성이 높고, 대규모로 구성될수록 관리비 부담까지 적어 실용성과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상품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동 일대에 위치한 `I 오피스텔(2,404세대, 오피스텔 포함)`의 경우, 전용면적 29㎡ 주택형이 지난 1월 기준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85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B 오피스텔(378실)`의 전용면적 29㎡는 지난 2월 기준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5~47만원에 거래가 이뤄졌고, 같은 달 기준 주변 `D 오피스텔(688실)` 전용면적 28㎡의 평균 시세는 보증금 500만원, 월세 45~50만원이었다.

이처럼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말 인천에서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이어 오피스텔(240실)과 단지 내 약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업시설 신규 공급이 계획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은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과 상가 47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포함 총 1,232가구 중 240실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속 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단지 앞 지하통로로 도원역 역사와 홈플러스가 연결돼 도원역 역세권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세대당 1대의 주차 비율(오피스텔 주차 대수)과,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전기 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의 무상 빌트인 시스템이 제공돼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아파트 포함 총 1,232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경인전철 1호선 도원역이 단지 앞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한 최첨단 축구전용경기장(인천 유나이티드 FC홈)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1층 상업시설은 대단지 내 상가의 장점과 초대형 몰링 시설의 유동인구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약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 1층 상업시설은 기존 상가와 다르게 테라스 특화 상가로 구성돼 빼어난 외관 인테리어 효과와 개방성 및 접근성도 뛰어날 전망이다.

사업지는 1호선 도원역 및 수인선 숭의역 뿐만 아니라 인천발 KTX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한 교통 프리미엄을 갖췄다. 게다가 인천발 KTX(예정) 사업이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될 계획이어서, 향후 인천 남구 일대가 수도권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출구) 일대에 위치하며, 8월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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