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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수갑 사진 진위 논란, '제2의 장웨이제 사건?' 공포영화급 괴소문

입력 2018-09-10 11:25   수정 2018-09-10 13:30


탈세 의혹이 제기된 중국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을 둘러싸고 각종 억측과 괴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이후 모처에 감금되어 있다는 설부터 미국에 망명을 신청했다는 설, 성고문설, 급기야 사망설까지 나왔다.
지난 7일에는 "공안에게 체포된 판빙빙이 처참한 상태다.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대만매체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갑에 족쇄까지 채워진 판빙빙 추정 여성의 사진이 등장해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판빙빙은 전 중국중앙 CCTV 진행자 추이융위안으로부터 탈세의혹이 제기된 이후 한 달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속사 사무실이 텅 비워져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매체를 통해 `감금` `체포` 등 다양한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중국 본토에서는 `판빙빙 행방불명`과 관련 어떠한 소식도 들을 수 없어 의혹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1998년 실종된 이후 지금까지 미제로 남은 장웨이제 다롄TV 아나운서 사건까지 회자되며 `공포영화` 수준의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유명 앵커였던 장웨이제는 모 정치인과 내연관계에 있다는 소문이 퍼진 뒤 지금까지 행방불명 상태다. 당시 임신 8개월의 상태로 사라진 그가 2012년 `인체의 신비전`에 임신한 여성의 `인체표본`으로 쓰였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판빙빙 수갑논란, 장웨이제 사건 (사진=연합뉴스, KBSjoy)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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