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 수석졸업 판사 출신 여상규...전 직장 비판에 박지원과 설전

입력 2018-09-12 08:27   수정 2018-09-12 09:07

서울대 법대 수석졸업 판사 출신 여상규...전 직장 비판에 박지원과 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의 11일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리 이날 회의에서 회의 진행을 놓고 자유한국당 소속의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사법농단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 기각이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정치권에서 사법부에 압력을 넣고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특히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게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만 보면 되지 당신이 판사야"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여 위원장이 "어디서 큰소리야. 보자 보자 하니까, 당신이라니"라며 정회를 선언하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판사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서울대 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형사지법 판사와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재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다가 지난해 5월 한국당으로 돌아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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