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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이오인천포럼①]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 "바이오시밀러가 국가 재정 부담 줄일 것"

입력 2018-09-13 18:49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이 바이오시밀러가 나날이 늘어나는 의료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사장은 오늘(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바이오인천포럼`에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 및 글로벌 진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기조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2040년에는 국가의 의료비 부담이 전체 30%까지 늘어나 재정 전체를 압박할 것"이라며 현재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의료비 재정 부담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1년간 항체 치료를 받으려면 비용이 수천만 원에서 희귀질환의 경우 수억 원까지 필요하다"며, "선진국에서도 환자의 경제적 상황과 국가 재정 문제로 10~30%의 환자만 혜택을 받고 있어 더 다양하고, 더 저렴한 치료 수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사장은 셀트리온의 세계 최초 mAb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설명하면서 "연간 치료비용이 30% 절감됐고, 이에 따라 약 15% 환자가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며 바이오시밀러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시장의 전망을 제시하면서 "시장이 커지는 규모보다 비용이 절감되는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셀트리온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 신약 개발과 위탁개발 생산(CDMO)을 꼽았습니다.

새로운 항체를 직접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장 사장은 "송도 신도시에 동물세포 배양 기술 확대해서 더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제품 만들 수 있는 공장 증설을 진행하며 신약과 바이오베터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항체를 직접 발굴해 글로벌 임상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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