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추석연휴 해외 여행객 감염병 예방 당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9-20 09:30   수정 2018-09-20 10:52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연휴(9월 23일~26일) 기간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가 2010년 이후 해마다 400명 내외로 신고됐으며, 올 들어 현재까지 50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74건)보다 35.6% 증가했습니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이 유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연휴기간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수인성, 식품매개,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또,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국가를 방문할 경우 현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메르스(MERS)가 발생한 중동 국가를 방문할 경우 여행중 낙타접촉이나 낙타 생고기, 생낙타유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귀국후 발열, 호흡기 또는 설사 증상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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