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美 감세효과 감소·비용 문제 증가…韓증시 큰 위험"

이민재 기자

입력 2018-10-11 09:42  


KB증권이 미국 증시 급락에 대해 내년에 감세 효과가 사라지고 관세, 임금, 유가 등 비용 문제가 커지는 등 변수가 많아 선제적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증권은 "미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견고했던 것은 무역 갈등의 승자가 아니라 감세, 부양책 등으로 EPS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런 상황이 미국 중간 선거 이후라는 생각이었는데, 시장의 반응이 빠르다"며 "이번에 증시가 반등하더라고 연말연초까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년부터 미국증시의 감세효과는 점차 사라지고 비용 이슈는 점점 커진다"며 "여기에 무역 갈등과 금리 상승 이슈가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증시 조정은 한국 증시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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