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악성 루머에 법적대응 나선다 "오늘 고소장 접수"

입력 2018-10-18 12:20  


배우 정유미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나돌고 있는 `악성루머`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이날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증권가정보지(찌라시)를 중심으로 정유미와 유명PD가 불륜관계라는 악성 루머가 나돌았다. 해당 정보지가 퍼져나가면서 정유미와 PD의 이름이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해 더욱 궁금증이 쏠렸다.
정유미 법적대응 (사진=매니지먼트숲)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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